매일신문

안동대 창업보육센터 고용창출·경제발전 중추 역할

우수창업센터 선정 도지사 표창

안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정태주)가 경상북도의 '2013년 우수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센터 운영비 3천만원을 받았다.

안동대 창업보육센터는 앞서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보육센터 운영 평가에서도 'A' 등급을 받아 운영지원금 4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경북신도청 시대를 앞두고 거점 창업보육센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안동대 창업보육센터는 1998년에 개소한 이후 16년 동안 14개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경영'기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낙후된 북부 지역의 고용창출 효과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만 기숙'경영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제품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90건의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을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2011년과 비교해 입주기업 총 매출액이 130% 증가하고, 고용 인원도 107% 증가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의 해외수출 8만5천달러, 외부자금 유치 7억원, 특허 등록 8건, 기관표창 2건 등 성과를 지원했다.

정태주 창업보육센터장은 "경상북도 지원금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지원금,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 안동시 창업보육센터지원사업 등 올해에만 센터 운영을 위한 외부자금으로 약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며 "입주기업에 양질의 사업화 지원과 창업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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