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성산업, 대구엑스코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까지 '든든한 건설'

화성산업은 1958년 창업이래 ▷인간의 가치존중 ▷사회의 가치창조 ▷자연의 가치추구를 기업이념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 화성산업이 시공한 만촌화성파크드림과 광주 제2컨벤션센터.
화성산업은 1958년 창업이래 ▷인간의 가치존중 ▷사회의 가치창조 ▷자연의 가치추구를 기업이념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 화성산업이 시공한 만촌화성파크드림과 광주 제2컨벤션센터.

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인중)은 1958년 창업이래 '쾌적한 환경창조', '살기 좋은 도시건설'을 위해 ▷인간의 가치존중 ▷사회의 가치창조 ▷자연의 가치추구를 기업이념으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통건축물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국민 주거시설은 물론 각종 사회 인프라를 건립해 오며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

◆깨끗한 경영, 업계 최고 재무구조

화성산업은 투명경영을 올곧게 실천해 오고 있다. 1988년 기업공개를 통해 회사의 이익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1년부터는 품질·환경경영을 선포,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2002년에는 윤리경영을 선언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그 결과 매년 지배구조 개선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건실한 재무구조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화성산업은 최근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재무건전성이 우량하다. 키움증권이 지난달 분석한 '산업브리프'에 따르면 화성산업은 재무구조, 수익성, 수주잔고량 등 건설사들 중에서 최고 재무안정성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트레이드 증권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도 화성산업은 현금화 가능 자산이 939억원으로 시가총액(681억원)과 대비하면 상당히 저평가 돼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 수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성산업 주정수 팀장은 "내실경영과 사업수익성 극대화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였고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원가개선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경제에도 기여

화성산업은 1958년부터 국가 발전의 기간 시설인 각종 사회 간접시설 건설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40여년간 울릉 일주도로를 비롯해 ▷남해고속도로 ▷부산 정관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춘천 국도 대체우회도로 ▷광주 남평우회도로 ▷충청 인포 ~ 보은간 도로 ▷대구 4차순환도로 ▷대구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등 다수의 대형 국책사업과 기간산업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금호강, 낙동강 종합개발에 따른 각종 하천 치수사업, 대구도시철도 1,2호선과 대전도시철도 시공도 화성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현재 시공중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 4개 공구에도 참여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건축부문에서도 으뜸을 자랑한다. 화성산업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대구엑스코(EXCO)다. 화성산업은 외환위기로 국가적 위기를 맞은 상황속에서도 타 컨소시엄 구성사 지분까지 책임지며 준공했으며 우수시공으로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다. 당시 3차원 곡면구조의 공법상 난이도가 높은 철골구조물을 순수 화성의 기술로 제작, 설치해 한국강구조학회로부터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광주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김대중전시컨벤션센터와 최근 준공한 김대중 제2센터 역시 화성산업 작품이다.

이 외에도 대구 오피스 건물 가운데 최초로 친환경건축물 최우수 인증과 함께 대구시 동구건축문화상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무역회관을 비롯해 대구텍 제2공장동, 성서비즈니스센터, 동대문 첨단의류기술센터 등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희망과 행복만들기

화성산업은 어느 기업보다 봉사문화가 활발한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기 위해 2005년 조직된 화성자원봉사단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과 늘 함께해 왔다. 화성자원봉사단은 현재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종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농촌 일손돕기, 신천강변 및 팔공산 자연보호 등 지역환경 개선, 사랑의 연탄배달 및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금 전달을 해오고 있다.

국가발전에도 공헌해 오고 있다. 기업의 고유활동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통해 협력업체와 상생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사회간접자본 건설사업에 제3섹터 또는 민자사업방식으로 적극 참여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성은 대구시 방천리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에 뛰어들었고 UN 기후변화 협약기구로부터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인중 회장은 "화성은 반세기가 넘도록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가족같은 기업으로 실천과 나눔의 문화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화성가족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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