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협 군위군지부 소외계층 30여 가구 밑반찬 지원

군위농협·팔공농협·주부모임 함께

(사)고향주부모임 군위군지부 회원들이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농협 군위군지부 제공
(사)고향주부모임 군위군지부 회원들이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농협 군위군지부 제공

농협 군위군지부(지부장 김정탁)는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과 팔공농협(조합장 김영석), (사)고향주부모임 군위군지부(지부장 김정녀)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 농가와 조손가정, 홀몸노인 등 30여 가구에 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비 2천여만원을 투입해 시작한 이 사업은 농촌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농협이 추진하는 농촌 복지 사업의 하나다. 지난달 28일부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 26일부터 시작된 밑반찬 제공 사업은 월 2회 밑반찬을 만들어 연말까지 홀몸노인 등의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운영은 농협 조직인 (사)고향주부모임이 맡아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정탁 지부장은 "지역 불우이웃들에 대한 밑반찬 지원 사업은 농협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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