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7월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실시한다.
군은 종량제 실시에 따라 6천여만의 예산을 들여 청도'화양읍 주민들에게 단독주택용 수거용기 5천700개, 업소용 580개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군은 2013년부터 배출자 부담 원칙과 무상수거 전면금지라는 환경부 방침에 따라 종량제를 시행하는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고 처리에 따른 군비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군은 청도'화양읍의 경우 무상수거에 따른 감량의식 약화로 해마다 증가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수거해 위탁처리하는데 연간 2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어 이번 종량제 실시로 약 30% 이상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류 처리비용을 줄이는 종량제 승패의 핵심 열쇠는 주민들의 철저한 분리배출에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