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독도서 '보고싶다 강치야' 콘서트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의 무차별적인 포획으로 사라진 강치에게 독도를 돌려주자'는 자연보호의 취지를 담아 울릉도와 독도에서 콘서트를 연다.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임산 등 국내 유명 성악가들과 경북도립교향악단이 '보고 싶다 강치야'와 국내'외 가곡 등을 연주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입은 한복을 제작한 디자이너 김영석, 패션 디자이너 한혜자, 헤어 디자이너 현실고, 사진작가 김용호, 화가 이희재 등 예술가들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관객은 울릉군 한마음회관과 독도 선착장 등 공연장 사정상 선착순 300명만 모집한다. 관객들에게는 패션 디자이너 한혜자 씨가 특별 제작한 강치 티셔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일프로덕션 02)2057-2012.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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