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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주말길거리 공연 개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백암온천과 덕구보양온천에서 주말길거리 공연을 개최한다.

주말길거리 공연은 백암온천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총11회) 매주 토요일 저녁에 열린다. 덕구보양온천에서는 오는 2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1일까지(총7회) 매주 토요일 저녁에 길거리 공연이 개최된다.

주말길거리 공연은 한여름밤에서 가을밤까지 펼쳐지는 기획공연으로 뜨거운 여름밤을 음악으로 식혀줄 '음악, 푸르름에 취하다'그리고 가을밤에는'음악 향에 취하고 온천색에 이끌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 드럼과 베이스, 색소폰, 트럼펫, 피아노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뮤즈의 선율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국비 예산 지원을 받은 주말길거리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행사이다.

한편 여름의 대표적 축제인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울진에서 열린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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