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단숨에 수영장 가로질러…제 2의 박태환 탄생?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가 화제다.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가 자유롭게 수영하는 영상이 해외 언론에 소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8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소개된 영상 하나를 소개하면서 당시 16개월 된 엘리자베스라는 아기가 '아기 수영 전문 프로그램' 강사들로부터 배운 수영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헤엄을 친다고 보도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영상에서 엘리자베스는 편안한 자세로 물에 뛰어든 뒤 능숙하게 물 위를 헤엄쳐나간다. 이어 숨이 차면 몸을 뒤집어 숨을 고르는 등 능숙하게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단숨에 수영장을 가로질러갔다.

데일리메일은 영상 속 아기의 불안정한 호흡과 힘겨운 듯한 표정을 근거로 영상 공개 당시 일부 네티즌들이 아동 학대와 안전 문제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엘리자베스의 아버지 아담은 "우리는 아이에게 강제로 수영을 시킨 적이 없다"면서 "공인 간호사인 나와 인명구조요원 활동한 아내는 둘 다 전문적인 심폐소생술(CPR) 훈련을 받았다. 당시 절대 위험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정말 신기하네요" "나도 아직 수영 못하는 것을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가..?"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정말 대박이네?" "혼자 수영하는 16개월 아기 귀엽긴 한데 뭔가 안쓰러워"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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