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이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의 근대기 역사와 문화 등을 주제로 시민강좌를 연다. 대학교수와 행정달인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근대기 대구의 민속과 풍습, 도시공간 변화, 미술과 음악의 변천사 등을 주제로 2주간 8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의한다. 대구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 주부, 대학생 등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10일까지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8개 강좌 가운데 6강좌 이상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대구근대역사관 이진현 주무관은 "근대 대구의 도시, 민속, 사진,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마련했으며, 우리 고장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053)606-6432.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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