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내년도 국비사업 예산 확보 팔 걷었다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15명과 간담회

경상북도는 3일 국회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 국가투자예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최대 확보 방안을 건의했다. 또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관으로 지역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의 주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심사 시 경북도와 국회가 공동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학기술 분야의 지원이 절실하다. 특히 동해안은 전국에서 교통여건이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이제 막 시작 단계인 SOC사업을 일률적으로 감축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현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관련 태스크포스(TF) 등을 별도로 구성해 정부의 재정운용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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