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민회(회장 임종한)는 3일 연일읍사무소(읍장 정연대)를 방문해 사랑의 쌀 10㎏ 130포대(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쌀은 포항시 농민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11일 농민회 모든 회원이 참여한 '어려운 이웃 돕기 1일 먹거리 행사'의 이익금 300만원으로 마련했다.
임종한 포항시 농민회장은 "지금까지 포항시 농민회가 단체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면서 정작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다수 회원의 공감대가 있어 이런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농민회는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2003년 7월 30일 설립돼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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