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중학교(교장 안수동)는 지난달 26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대구시협회(회장 정덕주)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MOU를 맺고, 학부모 20여 명과 학생 6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어머니 봉사단장에는 정순경, 학생 봉사단장에는 김상범 학생이 선발됐는데 축구장, 야구장,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장애인들과 함께하며 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채종업 자원봉사단 지도 교사는 "봉사단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교육에서 모든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완전한 통합이 될 수 있도록 봉사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류정선 시민기자 rjs3316@naver.com
멘토'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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