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줄거리 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너목들 스포일러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몇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핸드폰 화면을 캡쳐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10회 부터 16회까지 회별 부제목과 줄거리가 구체적으로 적혀있어 드라마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캡쳐 사진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등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되며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더욱이 지난 4일 끝난 10회가 줄거리의 내용과 유사하게 진행되자 네티즌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스포일러를 공개하는 것은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스포성 글을 자제해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너목들 스포일러 유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목들 스포일러 유출 어떻게 된거지?" "너목들 스포일러 유출 누가 했을까?" "헉! 난리 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포일러 논란을 겪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10회 방송은 전국 시청률 19.7%를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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