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 하나님의 교회(당회장 조춘재)가 거리정화운동, 불우이웃돕기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1일 달서구의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김철규 달서구의회 의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특히 남다른 애향심을 가진 선행 모범구민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역한 공이 크다"며 수상 취지를 밝혔다.
조춘재 당회장은 "그동안의 봉사활동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직접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순수한 봉사였지만,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대구달서 하나님의 교회를 비롯해 대구지역 20여 곳의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매월 정기적인 지구환경정화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홀몸노인 가옥수리'농촌 일손돕기'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설맞이 불우이웃 돕기. 동계 학생캠프 기간에 칠성동'용계동'이곡2동에서 학생과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거리정화운동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대표적인 봉사행사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운동을 통해 1천50여 명이 채혈에 참여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0여 개국 2천200개 교회에서 지역 곳곳에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특히 환경정화운동을 통해서는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순수 하나님의 교회 학생 성도로 구성된'학생 오케스트라 전국 순회 연주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018-376-3510.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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