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전거 타고 산책하는 '힐링로드'로…금호강 영천지구 생태하천

금호강 영천구간에 생태하천이 완공돼 시민들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09년 3월 착공한 '금호강 영천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3년 4개월 만인 5일 준공 고시한다고 밝혔다.

영천지구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은 영천시내 및 금호읍 금호강 둔치 45만3천900㎡를 주민 쉼터 및 친환경 가족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사업이다.

총 공사비 349억원을 투입해 영천 조교동 및 금호읍 금호강 일대 16.1㎞가 생태하천으로 변신했다. (사진)

강변 둔치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17㎞, 다목적 운동장 2곳, 다목적 광장 1곳, 체육시설 4곳, 데크 7곳, 물놀이장 등 주민 휴게시설이 들어섰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부산'김동식 기자 maxim1472@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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