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센스만점 공무원 "민쉭이냐? 벚나무 열매먹고 탈났냐?"

센스만점 공무원이 화제다.

센스만점 공무원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센스만점 공무원'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센스만점 공무원 사진에는 벚나무 열매를 채취하거나 먹지 말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촬영돼 있다. 그런데 현수막에 적힌 문구를 보면 상투적인 여느 현수막 문구들과는 다소 다르다.

바로 개그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유행어를 적극 활용한 것이다.

센스만점 공무원이 올린 현수막에는 '열매를 따 먹지 마시오' 대신 '안돼에~ 열매 따 먹으면 안돼에~', '우쥬플리즈~ 열매 따 먹지 마라줄래염~' 등 문구가 새겨져있다.

센스만점 공무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현수막은 처음이다" "센스만점 공무원, 아이디어가 빛난다" "센스만점 공무원 대박인 듯 이런 게 더 효과가 좋을 것 같다" "정말 센스만점 공무원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