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최근 교육부가 선정한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6년 연속 선정됐다. 6년 연속 선정은 전국 최다 기록이다. 이에 따라 구미대는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금 39억여원을 비롯해 6년간 217억2천900만원을 지원 받았다.
구미대는 이번 평가에서 취업률과 장학금 지급률, 산'학 협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80% 중반대의 높은 취업률로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졸업생 1천 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는 등 취업특성화 명문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금 지급률도 각광받고 있다. 구미대의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연간 297만원으로, 평균 등록금 564여만원의 52.8%에 달한다.
구미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학협력사업에 선정된 전국 30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년도 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구미대가 각종 평가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는 것은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전 교직원들의 사명감과 쉼없는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며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한 대학의 대표 브랜드를 완성하고, 학과별 특성화를 통한 전문직업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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