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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중학생 직업진로 체험 실시

대구서부중학교 학생들이 영진전문대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대구서부중학교 학생들이 영진전문대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영진전문대가 대구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대 직업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산중학교 등 대구 18개 중학교 학생 800여 명은 8~12일 영진전문대학에서 유치원교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9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고 있다.

10일에는 범일중, 서변중 학생 60여 명이 기계설계 엔지니어 체험을, 동촌중, 대구북중 학생 60여 명이 사회복지업무를 소개받고 수화를 배우는 체험을 했다. 대구서부중 학생 30여 명은 미래군인 체험을, 경진중과 성화중 학생들은 유치원 교사 체험을 가졌다.

공산중과 침산중 학생들은 11일과 12일에 건축 관련 3차원 주택설계 체험을, 동촌중과 강촌중 학생들은 12일 이 대학 항공실습실에서 스튜어디스 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대구시교육청과 지역 전문대학이 연계한 '대학연계 커리어액션투어'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진전문대 정희진 학사운영처장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산업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교수들이 현장감을 살린 수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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