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울진'영양 지역 중고등학생 6천여 명이 '학교폭력 제로' 다짐에 동참했다.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지청장 김지용)은 범죄예방위원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과 함께 지난 5월 말부터 이달 8일까지 3개 지역 34개 학교에서 벌인 '친구의 고통 외면하지 말자!' 서명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서명 캠페인단은 3개 지역 34개 학교 전체 학생의 95% 이상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 제로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명에 동참한 한 학생은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않기 위해 학교폭력은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점을 되새기게 됐다. 나눠준 볼펜에 새겨진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을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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