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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진입도로 개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진입도로가 11일 개통했다. 민병곤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진입도로가 11일 개통했다. 민병곤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영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3년 7개월간의 공사 끝에 11일 개통했다. 사업비 314억원을 들여 준공된 진입도로는 영천 도남농공단지 삼거리에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입구까지 2.14㎞ 구간 왕복 4차로다. 진입도로 개통으로 산업단지 진입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영천나들목에서 본촌'채신'괴연동까지 통행시간도 단축된다.

한편 영천 채신'본촌동, 금호읍 구암리 일원 146만8천596㎡에 1천352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다음 달 준공 예정이다. 분양률 90%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가 완공되면 생산유발규모 연간 1조7천억원, 고용효과 1만2천여 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진입도로 개통으로 입주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영천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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