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7월 11일 영덕읍 삼계리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여형농작업환경개선(PAOT) 워크숍을 실시했다.
참여형농작업환경개선(PAOT) 교육은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농작업 환경개선을 개선하고 농업 재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덕읍 삼계리 마을은 영덕군에서 실시하는 농촌건강생활촌 육성사업 대상마을로 2013년부터 3년간 건강관리실 설치, 건강증진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업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작업 안전사업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이번 교육을 받게 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순천향대학교 김진석 교수의 진행으로 참여자를 3조로 편성해 마을 내 모범농가 1개소, 농작업현장 1개소, 마을회관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사례발표, 조별토의를 통해 참가자 개인별 농작업 환경개선계획을 세웠다. 2~3개월 후 추적방문조사를 통해 환경개선 사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활동에 임하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후에도 참여형농작업환경개선교육과 같은 농작업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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