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퇴치기 등 피해방지시설 설치 지원과 함께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를 실시한다.
군은 올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6천만원을 들여 전기퇴치기 등 피해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피해방지 시설은 지난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농지에 최우선 지원하고, 면적규모와 과수, 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 농가 순으로 지역특성 등을 감안해 지원한다.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개모집하여 선정된 유해야생동물 대행 수렵인 36명이 7월15일부터 10월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와 고라니를 포획한다. 농가에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가 발생할 경우 읍․면과 군청 환경과에 신고하면 해당농가의 안내를 받아 적극적인 포획활동에 나선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총기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행수렵인 36명에게 수렵보험을 가입시키고, 해당 읍면에서는 포획기간 중 산과 연접된 농경지 출입시 각별히 주의와 일몰 후에는 가급적 입산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에게 철저한 안전을 당부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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