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송림초등학교~동아타운네거리를 잇는 송림교가 임시 개통돼 주민 불편이 해소되면서 운하 완공에 한걸음 다가섰다.
포항운하 건설공사는 1천600여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송도교를 비롯해 송림교, 해도교, 포항운하 홍보관 등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운하가 건설되면서 새롭게 생긴 송림교가 최근 임시 개통됐다.
송림교는 송림초교 앞 네거리부터 동아타운네거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길이 80m, 교량 폭 20m로 운하 사업구간 내 송도교, 해도교, 인도2교, 인도3교 중 가장 먼저 개통했다.
송림교는 왕복 4차로 중 중앙선을 기준으로 왕복 2차로를 임시 개통해 사용하고 송림교 주변 차집관로 공사 등이 마무리되는 9월 초에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도동과 송도동 주민들은 교통체증과 지역 상권 침체 등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지역상가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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