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된 영천여고(교장 이훈도)가 다양한 창의'인성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 학교는 이달 15일 영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창작 뮤지컬대회'를 개최했다. 1학년 21개 팀 중 예선을 거친 6개 팀 70여 명이 참여해 학교생활, 병영일기, 걸그룹 등을 소재로 한 뮤지컬을 선보였다.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교육과정에 창의적 체험활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동아리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 복지시설, 병원, 문화유적 등을 매달 방문해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훈도 영천여고 교장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학생뮤지컬 사업학교로 지정돼 3천만원을 지원받았다"며 "뮤지컬 대회를 계속 열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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