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3D촬영 'MRI 마그네톰 스펙트라' 도입…보강병원

보강병원은 정부 의료기관 평가인증 우수병원, 의료진 국내외 연수 실시, MRI 마그네톰 스펙트라 3.0T 등 첨단 최신장비 도입, 고객만족 시스템 가동, 녹색환경이 뛰어난 병원 등으로 개원 20년의 병원 위상을 갖춰나가고 있다.
보강병원은 정부 의료기관 평가인증 우수병원, 의료진 국내외 연수 실시, MRI 마그네톰 스펙트라 3.0T 등 첨단 최신장비 도입, 고객만족 시스템 가동, 녹색환경이 뛰어난 병원 등으로 개원 20년의 병원 위상을 갖춰나가고 있다.
MRI 마그네톰 스펙트라
MRI 마그네톰 스펙트라

1994년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서 개원한 뒤 보다 내실있는 척추 진료를 위한 시설을 갖추기 위해 1998년 달서구 진천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어 초일류 병원을 목표로 2007년 대지 6천600여㎡, 연건평 1만6천여㎡ 넓이의 현 위치에 본관 증축 및 별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확연히 달라진 새로운 모습의 현대식 병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올 4월 정부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높은 성적으로 받았다. 의료서비스의 품질은 물론 환자의 안전 관리 수준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공인받은 것이다.

병원 본관 지하 1, 2층 주차장과 지상 1층의 '하늘 담은 공원'에선 나무와 꽃을 보면서 마음껏 쉬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본관 2층 외래공간에선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가 협진으로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본관 3층 수술실에는 보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 모두 납 차폐막을 설치했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클린룸 시스템을 갖췄다. 별관에는 1천600여㎡ 공간에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운동치료실과 함께 대규모 재활병동이 마련돼 있다. 운동치료실에는 근력측정과 강화 운동을 위한 2대의 센타르와 1대의 다비드 장비를 갖춰 재활치료에 적극 활용한다.

5월에는 전국 중소병원 최초로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 'MRI 마그네톰 스펙트라 3.0T'를 도입해 선명한 영상과 질 높은 3D 영상촬영이 가능해졌다. 촬영시간도 단축돼 의료진과 환자들이 크게 만족한다. 이뿐만 아니라 일반 CT장비보다 더 뛰어난 미국 필립스사의 MDCT(초고속 초정밀 입체 영상 진단기)를 갖춰 보다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했다. DITI(디지털 적외선 전신체열 촬영), 근전도 검사기, 이동성 투시 촬영기 등 첨단 장비를 계속 도입하고 있다.

보강병원은 개원 이래 매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병원 연보를 독자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병원을 자랑하거나 홍보하는 수준이 아니라, 진료내용의 정확한 분석과 함께 의료진의 연구 활동을 세밀히 담고 있다. 전국 관련 분야 의사들이 보내달라고 요청할 만큼 내용이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료진들의 해외 선진국 연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보강병원 임직원들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대구시립희망원, 경북 고령 성요셉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지하철 상인역에서 무료 검진을 한다. 연말 연시에는 월성동, 진천동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지역의 '다사랑 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무료급식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의료특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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