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이미원)은 24일 대구여성가족재단 세미나실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와 교류협력(MOU)을 체결했다.
다문화가정 2세들을 위한 장기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린 MOU로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는 '대구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발전방안'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에는 김명현 다문화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김태원, 이승용, 이정향 교수 등이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11월 열리는 대구여성포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 김명현 소장은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45만 명에 이르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 수가 19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다문화가정 2세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를 위해 대구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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