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는 영남지역에서 해외로 빠져나간 우리 문화재를 반환 및 기증, 장기임대가 이뤄지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국외 반출 문화재를 국내로 들여오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반환 문화재 감정가액의 10% 범위 안에서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본부에 따르면 일본, 미국 등 10여 개국에 우리 문화재 15만 점 이상이 반출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로 되돌아온 문화재는 9천여 점에 그치고 있다.
박영석 회장은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반출 문화재의 적극적인 귀환을 위해 포상금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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