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정우 그림실력 "아버지 김용건도 인증한 감각…술 대신 그림을?" 멋있어

하정우 그림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중견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그림실력을 극찬해 화제다.

작년 하정우는 SBS 대국민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그림실력을 공개 한 바 있다.

이 날 방송에서 MC 한혜진은 그가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언제부터 그림을 그렸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2004년부터라고 답했다.

이어 한혜진이 "그렇다면 어떤 계기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냐"고 묻자 하정우는 "학교를 졸업하고 오디션에 떨어졌을 때 뭔가를 해소해야 겠더라. 술은 아닌 것 같고, 더 이상 운동을 하면 관절이 나갈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취미로 그림을 시작했다. 그냥 뭔가의 행위를 한다는 것이 좋았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를 한다는 속담이 있는데, 사람들은 자신만의 한강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나에게는 그림이 한강이다"라고 전했다.

하정우 그림실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취미로 그린 그림 안같네" "하정우 그림실력 대단하다~ 감각있어" "하정우 그림실력 보고 깜짝, 공부한 거 아니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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