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보고'에 따르면
대구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줄어든 34억700만 달러,
경북은 8.0% 늘어난 263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대구의 경우 자동차 부품 수출이
중국 등의 자동차 생산 확대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였으나
섬유류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반면 경북은 스마트폰의 해외 생산물량 확대 등에 따라
무선전화기와 무선통신기기부품이 수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상반기 대구·경북 수출은 엔저, 북한 리스크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전년 동기보다 성장세를 보이는 등
지역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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