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나한테 태어나서 고생 많았지?…용서해다오..."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에는 조금 엉성한 글씨로 정성껏 써내려한 시가 담겨있다. 이는 한글을 배운 어머니가 자식에게 보내는 시로 보는 이들을 감동케 해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다.

시 내용에는 '나한테 태어나서 고생이 많았지'라며 부족한 가족형편으로 늘 자식에게 미안했던 어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마지막에는 '사랑한다 또 이 말 밖에 해줄게 없다' 고 말해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진짜 눈물이..." "어머니한테 잘 해드려야겠다" "한글 배우신 어머니의 시 마음이 절로 뭉클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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