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곰의 사생활, 아무도 안 볼 때 은밀한(?) 행동을?…온종일 부비부비

곰의 사생활이 공개돼 화제다.

야생곰의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됐다.

캐나다 앨버타주 국립공원 측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숲속 동물들의 몰래카메라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숲 한가운데 위치한 나무 한 그루를 비추면서 시작된다. 이 나무 근처로 사슴과 퓨마 등 야생동물들이 어슬렁거리며 지나가는 모습이 확인된다.

특히 이 나무를 사랑하는 동물은 야생 곰 무리다. 곰들은 낮이건 밤이건 이 나무를 찾아와 등을 문지르며 시간을 보낸다.

영상을 공개한 공원측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곰들의 등긁기 장면을 편집해 곰 무리의 집단 코믹댄스 장면을 연출했다.

곰의 사생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곰의 사생활 곰도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곰의 사생활 이거 사생활 침해 아닌가요?" "곰의 은밀한 사생활, 딱 걸렸네" "곰의 사생활에서 등긁기 댄스 절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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