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제1회 대구FC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북구청은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서구청을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수성구청과 대구시소방본부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구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청과 구'군청, 대구시소방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등 11개 기관'단체 소속 축구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지난 6월 22일부터 이날까지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등에서 한 달여간 열렸다.
강방록(북구청 건설과)은 최우수선수상, 방건우(서구청 건축주택과)는 최다득점상, 서송학(북구청 관음동)은 최우수감독상을 각각 받았다.
강방록 선수는 "첫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지역 공무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좋은 자리를 만들어준 대구FC에 감사하고, 후원회원 가입을 통해 앞으로 대구FC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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