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꽃보다할배 한지민 이서진과 통화 후 출연하나? "이순재 할배 팔아~ 보고싶어!"

'꽃보다할배 한지민'이 화제다.

'꽃보다할배 한지민'은 꽃보다할배에 출연 중인 배우 이서진이 한지민과 전화 통화를 시도해 눈길을 끈 것.

지난 2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는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스위스로 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파리를 떠나 스위스로 여행장소를 옮기려고 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한지민이랑 연락하냐? 지금 스위스 베른에 있다고 하더라"라며 은근슬쩍 미끼를 던졌다.

이에 이서진은 '거짓말'이라고 믿지 못했지만 이내 그녀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이서진은 한지민에게 "지금 베른이냐?"며 "우리 지금 베른으로 간다. 이순재 선생님이 널 보고 싶어 하신다. 힘들어 하시니까 베른역으로 마중 나와라"고 전했다.

이어 "나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다. 선생님이 보고 싶어 하시니까 2시간만 책임져달라"며 이순재를 핑계로 한지민을 꼬드겼다.

한지민의이 수락하자 이서진은 함박 웃음을 지었고 "지민이가 큰 차 갖고 와서 선생님 모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민의 배웅을 약속받은 이서진은 "한지민이 선생님들을 모실 것"이라며 여유를 부렸지만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과 프랑스에서 점심을 느긋하게 먹으며 약속시간에 30분 시간을 지체했다.

바젤 역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예정된 기차를 놓치고 말았다. 이서진은 30분 늦게 스위스 베른에 도착해 한지민에게 전화를 했지만 한지민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게다가 환전할 곳도 찾지 못해 스위스에서 집 없는 떠돌이 신세가 됐다

꽃보다할배 한지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할배 한지민, 이서진 귀여워" "꽃보다할배 한지민, 한지민 정말 착한 듯" "꽃보다할배 한지민, 진짜 출연하나?" "꽃보다할배 한지민, 저번에 이상형으로 한지민 꼽지 않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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