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울림과 수성아트피아는 '서머 페스티벌 인 대구 2013-독일음악 수작(秀作)걸다'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다양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매일 하루에 한 강의 씩 마련된다.
음악 전공자들을 위한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지휘자 안승태(영남대 음악대학 겸임)로부터 듣는 '독일 합창 음악-오라토리오 연구'와 바리톤 조규희(한양대·부산대 외래교수)가 강의하는 '독일 리트', 피아니스트 한방원(성신여대 반주학과 교수)이 수업하는 '독일리트와 독일 기악곡의 반주법'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또 피아니스트 조재혁(성신여대 교수)으로부터 듣는 '베토벤 소나타 집중탐구'와 첼리스트 박경숙(계명대 초빙교수)이 강의하는 '첼로, 바흐에서 브람스까지',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영남대 교수)의 '채재일 선생님께 배우는 클라리넷' 수업도 수강할 수 있다. 이상경 공간울림 대표는 "각 분야에서 그 나름의 위치를 확립한 거장들로부터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보니 음악 전공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간울림은 KOPTA(한국피아노음악학회) 주최 전국 피아노 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예선은 17일 오전 10시, 본선은 24일 오전 10시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열리며 전국의 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각 부문별 대상 입상자는 24일 오후 5시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열리는 서머 페스티벌 인 대구 프로그램 중 '21세기 신예초청연주회'에 출연하게 된다. 053)76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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