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의과대학(학장 임현술)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청송군 파천면 신기1리 마을에서 의료 및 농촌 봉사활동을 했다.
동국대 의과대학 봉사 동아리인 히포메서 소속 학생 39명과 이동욱 동국대 의학과 교수 등 지도교수 2명은 신기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 활동을 했고, 고추밭과 과수원 등에서 잡초 제거 등 일손을 도왔다.
히포메서 회장 박남수(의학과 2년) 학생은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고추밭 잡초 제거, 과수원 일손돕기 등 농사일을 도와 보람 있었다"며 "이번 봉사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 의과대학은 지역민과 함께 자비와 나눔을 실천한다는 사명으로 1992년부터 여름 및 겨울방학을 이용해 경주를 비롯한 인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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