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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中企 미래인더스, 이달의 기업 사기 게양식

구미시는 8월 이달의 기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압출 제조 및 금형 가공 전문기업 ㈜미래인더스를 선정, 5일 구미시청 국기게양대에서 황경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남유진 구미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더스의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미래인더스는 1988년 금형가공업체로 출발해 알루미늄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2002년에는 국내 최초로 PDP용 알루미늄 외장프레임을 개발했다. 지난해 매출 400억원을 기록했고, 임직원은 100명 규모다.

미래인더스는 2004년 벤처기업'우량기술기업'기술혁신형중소기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06년 세계일류중소기업 선정, 2007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 우수상 수상, 지난해 녹색경영 우수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알루미늄 기타 프로파일'은 지난해 경북 프라이드 상품으로 선정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다졌다. 이와 함께 황 대표이사는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5대 회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해 현재 구미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아 일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으로서 역할을 하고, 남다른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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