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승원 사과, 아들 노아 성폭행 혐의 피소 "도의적인 책임 느낀다"

차승원 사과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차승원이 아들의 성폭행 혐의를 받고 피소된 것과 관련 사과했다.

차승원은 3일(토) 자신의 미투데이에 "차승원입니다.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깊이 사죄드립니다. 모든 진위 여부를 떠나 현재의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차승원의 아들 노아 군은 최근 여고생 A양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사건 수사에 착수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차노아 군이 미성년자인 A양을 오피스텔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A양과의 교제는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아 군은 미국에서 고교시절을 보냈고, 지난해 귀국한 뒤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바 있다.

차승원 사과에 누리꾼들은 "차승원 사과? 이게 무슨 일이람" "차승원 사과 소식에 깜짝 놀랬다" "차승원 사과? 아들 성폭형 혐의라니.. 어쩌다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승원은 이번 일과는 상관없이 현재 출연 중인 장진 감독의 신작 촬영은 예정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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