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6일 가얏고마을 문화관에서 농업관련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전국 1위 고령 만들기를 위한 농업관련 단체장 워크숍을 열었다.
고령농업의 나아갈 방향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경지면적 때문에 생산량의 한계를 느낀 농민들이 규모화, 전문화를 통해 소득을 높이고 있지만 농가 전체 소득은 감소하고, 도'농 간 격차는 더욱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대안으로 "정부 농정 방향을 정확히 숙지해 새로운 농정 트렌드인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 새로운 기회를 맞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곽용한 고령군수는 지난 4년간의 작목별, 단위사업별 농업예산 투자분석 자료를 제시한 후 "농업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따른 농업정책을 도입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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