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행차 최초 공개 테스트, 비행기야? 자동차야? "자유자재로 변신하네~!"

비행차가 최초 공개 테스트에 성공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한 회사가 개발한 '비행차'는 최근 플라잉 카 중 세계 최초로 대중 앞에서 하늘을 나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비행차는 시속 105킬로미터로 도로를 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할 경우에는 도로를 달리다가 하늘로 솟구쳐 비행을 할 수 있다.

'테라푸지아 트랜지션 플라잉 카'의 공개 테스트는 최근 미국 위스콘신주 오쉬코쉬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열렸다.

해당 비행차는 약 10분 정도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계가 '하늘을 날 수 있는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로 변하는 비행기'에 더 가깝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비행차는 오는 2015년 시판 예정이며, 가격은 약 3억 원이다. 일반 주택의 주차장에 보관할 수 있는 크기다. 현재 약 100명이 예치금을 내고 구입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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