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낮엔 산행, 밤엔 공연 주왕산 피서 추억 만끽

매주 금'토 음악회…영화 상영'인형극도

'낮에는 시원한 솔바람이~ 밤에는 다채로운 공연관람까지….'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이 올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곳에서는 2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전문 음악인들이 기타 등으로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숲 속 음악회'가 열리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과 인형극, 춤 공연 등이 진행된다.

공원사무소가 단순 탐방 차원의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숙박 개념의 야영문화로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것.

특히 같은 장소에서 부엉이 눈 꾸미기와 나무비즈로 꾸미는 나만의 목걸이 등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야간 공연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황정걸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이번 여름 성수기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주왕산국립공원을 찾는 많은 탐방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 풍요로운 야영장 분위기 조성으로 시원한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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