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간매일을 읽고]

8월의 시작을 주간매일과 함께 합니다.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주간매일에 두세 차례 휴가에 관한 정보를 계속 이어줘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휴가 떠날 계획을 세울 때면 늘 고민거리인 애완동물 맡길 곳까지 세세하게 알려줘서 정말 감동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개봉한 영화 '설국열차'를 봐서 그런지 배우 송강호 님의 기사가 참 가슴에 와 닿아서 좋았습니다.

이은향(대구 동구 신서동)

모두 휴가를 떠나고 도심이 텅 빈 것 같습니다. 주간매일의 표지를 보니 팔공산 파계사 오토캠핑장 나무 그늘 아래 엄마와 딸이 나란히 책을 읽고 방학숙제를 하는 모습이 평화롭게 느껴집니다. 이제 우리나라 휴가문화도 유럽처럼 가족 나들이가 정착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난인생'과 연예인을 소개하는 '별의 별 이야기'를 즐겨 읽습니다. '설국열차'의 주인공 송강호 씨 이야기는 때맞춰 소개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주간매일은 읽을 때마다 참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줘서 늘 새롭다는 느낌입니다.

이우현(대구 중구 삼덕동)

신문을 볼 때마다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도대체 기자들은 어떻게 매일매일 뉴스를 발굴해서 신문을 만드는가?" 정말 신기합니다. 주간매일을 볼 때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별별세상 별난인생'의 주인공은 매주 어떻게 찾아낼까? '이맛에 단골'에서 소개하는 식당은 정말 꼭 가보고 싶은 집을 콕 집어 주는 것 같습니다. '산사랑 산사람' 역시 그렇습니다. 신문 한 면 한 면을 넘길 때마다 궁금하고 감사한 마음이 겹칩니다. 저처럼 글쓰기에는 도통 재주가 없는 사람에겐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정말 위대해 보입니다. 주간매일 파이팅!

이석출(대구 중구 완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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