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산동참생태숲 방문객 지난해의 2배

고객 290명 "만족" 90%…초교생 프로그램도 인기

구미 산동참생태숲이 산림생태 체험장 및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산동참생태숲이 산림생태 체험장 및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산동면 인덕리의 산동참생태숲이 산림생태 체험장 및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고객 290명을 대상으로 산동참생태숲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90%가 만족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8일 밝혔다. 탐방객 연령대는 20~40대가 70%를 차지했다.

산동참생태숲은 산림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참신한 목공예작품을 테마별로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유치원 및 초교생을 대상으로 한 산림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고 구미시는 설명했다. 산동참생태숲의 올해 방문객은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동참생태숲은 2010년 10㏊의 산림을 그대로 살려 생명의 숲과 전설의 길, 참여의 숲, 문화의 숲 등 테마별로 구성했다. 인근 경운산(해발 334m)에는 7.4km 길이의 등산로를 개설하기도했다. 054)480-5861.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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