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소보면 보현2리가 한국마사회(KRA)가 실시한 '농어촌 마을 주민 공동 참여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천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소보면 보현2리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마을 단위 자생 축제인 '보현골 샘물 축제'를 개최한 이후 지난해까지 성공적인 축제를 이어와 농촌을 단순한 '생산의 공간'에서 '휴양과 체험 관광의 장'으로 탈바꿈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보면 보현2리는 30여 가구가 척박한 환경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로 '친환경IPM사과', '탑플루트 사업' 등 선진 농업 기술을 도입,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유럽형 농촌 마을이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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