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과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영양교사 및 녹색식생활교육 이수자, 방과후 교사 등 아동요리교육전문가로 활동할 경북도내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아동을 위한 녹색식생활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과학대'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관하는 교육은 한국 전통 식문화 정착과 확산 등을 위해 활동할 아동요리교육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이달 23일까지 열린다.
교육은 식생활교육 관련 정책, 전통에서 배우는 식사예절법, EQ향상을 위한 신나는 요리실습, 편식교정을 위한 아동요리실습, 우수농어촌 식생활체험공간 현장체험학습, 안전한 식탁을 위한 식품선택 및 취급법, 오감을 키우는 알록달록 우리 떡 만들기 등 총 60여 시간에 걸친 이론'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사)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의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과 김정미 교수는 "건전하고 안전한 녹색식생활 교육을 통해 아동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아동요리교육전문가로서의 사회 참여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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