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주변 소행성 지도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행성들(이하 PHA, Potentially Hazardous Astroids)의 수가 지난해 기준으로 14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PHA란 지구와 떨어진 거리가 750만km 이내, 지름이 150m 가량인 소행성을 말한다. PHA는 대략 10만 개로 추정된다. 지구와 충돌 가능성 있는 행성의 숫자가 1400개가 넘는다.
지구가 PHA와 충돌하면, 히로시마 원자폭탄 50개가 한꺼번에 폭발할 만큼의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NASA는 "PHA가 지구에 충돌하는 대재앙은 1만 년에 한 번 일어나며 향후 수백 년간 지구에 위협이 될 PHA는 없다"고 안심시켰다.
지구 주변 소행성 지도 공개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 "헉! 원자폭탄 50개라니...제발 그런 일이 없었으면" "지구 주변 소행성 지도 대박~ 역시 과학자들은 대단하다" "지구 주변 소행성 지도 어떻게 만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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