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하게 에어컨을 켠 것일까? 아니면 전시행정의 표본일까?"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은 12일 낮 정부서울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국 광역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과 안행부 간부들은 모두 긴팔 근무복 차림이다. 반팔 셔츠를 입고 가만히 있어도 흘러내리는 땀으로 목욕을 할 지경인데 고급 관료들은 긴팔 차림을 해야만 폼이 나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사진을 본 한 시민은 "장'차관이나 고위 관료들 방은 별도로 관리되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글 정욱진기자, 사진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