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대영중학교(교장 이지흠)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 7명이 성인들도 취득하기 어렵다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이들은 전국 최연소 합격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동아리 학생 11명이 시험에 응시해 7명이 합격했다.
바리스타는 좋은 원두를 선택하고 커피머신을 완벽하게 활용, 고객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만들어내는 전문직종이다.
그동안 이 학교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19명)들은 자격 취득시험을 준비하게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 이론 및 실기시험을 준비했고, 반복된 연습과 노력으로 이번에 성과를 거뒀다.
이지흠 교장은 "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도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을 중심으로 바리스타 동아리를 운영해 왔지만 이렇게 성인들도 취득하기 어렵다는 바리스타 시험에 최연소로 합격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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