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껍고 무거운 옛날 앨범은 가라!'
날렵하고 예쁜 '포토북'이 새로운 가족 앨범으로 사랑받고 있다. 책장 속의 빛바랜 앨범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제는 컴퓨터로 만드는 '예쁜 포토북'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가정마다 각종 기념일과 행사 때마다 찍어 둔 사진을 주제별로 만든 '포토북' 만들기가 붐이다. 포토북은 새로운 '추억 쌓기'의 주인공이다.
◆가족사진 보관 방법
디지털카메라 시대다. 특히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 이젠 누구나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진을 찍고 그 기록을 남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이 됐다. 하지만 쌓여만 가는 사진들을 어디에 어떻게 보관할 것인가? 각 가정마다 사진 정리가 큰 고민거리이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컴퓨터에 보관해 둔 후 따로 CD에 저장해 보관하는 것이다.
유난히 애착이 가는 사진이나 오래 간직하고 싶은 사진은 따로 인화해서 포토북으로 만들어 보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포토북''포토 앨범'을 입력하면, 관련 사이트가 수두룩하다. 이 중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여 사진을 전송해주면 관련 사이트는 이 사진으로 멋진 포토북을 만들어 보내준다. 컴퓨터 속의 포토북 제작도 가능하다. 자신의 집 분위기에 잘 맞는 앨범의 모양을 골라 그 틀 속에 사진을 넣고 간단한 사진설명을 달면 더욱 좋다. 포토북 전문가들은 "요즘엔 간단한 방법으로 사진을 촬영할 때의 상황과 재미있는 글까지 넣어 멋진 포토북을 만들 수 있다. 사진앨범이 일기장 역할까지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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