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의 눈] '수필과 지성' 영천서 여름문학제

대구교육대학에서 8년째 문학의 장을 열고 있는 '수필과 지성'. 글쓰기를 사랑하는 4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문학단체다.

회원들은 봄'가을 문학기행, 여름'겨울 문학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매년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다. 9월 5일 가을학기(15기)를 맞이하기에 앞서 '수필과 지성 2013 여름문학제'가 열린다. 24일 영천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임고서원과 매산고택, 하절(삼휴정, 경호정, 사의당, 시총), 오리장림을 거쳐 화북면 오산리 '오산산방'을 돌아보는 코스로 짜여 있다.

은종일(68'대구문인협회 부회장) 운영위원장은 "이제는 우리 단체가 생동이 아니라 역동으로 넘어가는 시기"라며 "서로 협력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글쓰기에 매진해야 한다"며 행사에 힘을 실어 주었다.

문학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비는 1만원이며 24일 법원 앞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한다. 010-2503-9334.

글'사진 노정희 시민기자 -roh-@hanmail.net

멘토'한상갑기자 arira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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