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파이다? "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이 공개돼 화제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됐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은 '와그라노', '그카지 마라', '뭐라카노' 등 단어는 평소 영화나 드라마, 예능에서 자주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에는 '파이다'가 공개되며 경상도 사람이 아닌 지역사람들을 가늠하기 힘들게 했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인 '파이다'는 '좋지 않다', '별로다', 더 광범위하게는 '싫다'라는 의미로까지 확대된다.

또한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파이다는 단호하게 '싫다'라는 뜻이라기보다는 '싫다'를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정말 못알아듣는 사투리가 있었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나는 경상도라 공감이 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