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역 3인방 김유정, 서신애, 진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영구는 서신애와 김유정에게 "극 중 때리는 신이 있었는데 감정이 상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유정은 "KBS2 드라마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 신애 언니에게 뺨 맞는 장면이 있었다"며 "욱하는 기분이 들어서 눈물이 흘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나중에 내가 때리는 신이 있었다"면서 "나도 세게 때렸다"고 능청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실제 두 사람이 때리고 맞았던 당시 화면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해당 촬영이 끝난 후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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